안녕하세요~

1월에 다녀온 세부여행 후기를 이제서야 올리네요ㅜㅜ

제 개인 블로그에 올리는 겸 투어로 홈페이지에도 간단하게 올려볼까 합니다.

예약 할 때 소비자로서 당연히 여기저기 견적 요청했구요, 

투어로에서 견적서가 제일 빨리 왔구요 전화로 이것저것 다 물어보면서

포함 불포함 내역 친절하게 확인해 주길래 혹하기도 했습니다.

그리고 중요한건 막 대형버스로 우르르 몰려다니는 패키지 아니라고 그래서

다른 여행사꺼는 눈에도 안들어왔어요. 그래서 더 비교해보기에 피곤해져서

투어로로 결정했습니다.

계약금 넣고 이티켓 받고 사전좌석지정도 부탁 드리니까 해주시더라구요

대신 좌석이 48시간 전에 열린댔나?? 그래서 그때 꼭 해주겠다고 약속을 해주셔서

아무생각 안하고 기다리고 있는데, 여행 안내 전화 받고 좌석지정도 알아서 다 해주시더라구요

진짜 그냥 뭐 하나 신경쓸거 없이 다 준비해주셔서 저희는 옷만 챙겨서 갔습니다;;ㅋㅋㅋㅋ

다만 공항에서 개별 수속이라 조오금 번거롭긴 했는데 그거야

항공카운터 가서 이티켓이랑 여권주면 끝나는 거니까요 

환전이나 면세품 이런건 안내 받았는데 진짜 필리핀 입국할 때 보니까 가방 열고 뒤지더라구요;;

뭐야 진짜 샀으면 큰일났네 이러고서는 안사길 잘했다 싶었죠

세부 공항 내려서 바로 가이드님 잘 만나고, 다른분들 기다렸다가 출발 했습니다

정말로 전부 다 해서 애기들 까지 한 12명 됐나?

우리도 애기들있고 거기도 애기들 있어서 3가족이 재밌게 잘 다녔네요 ㅋㅋㅋㅋ

천운이 따랐는지 아이들 연령대랑 어른들 연령대가 비슷해서

호핑이나 바나나보트 이런거 탈 때 돌아가면서 아이들 돌봐주고 ㅋㅋㅋㅋ

한국에서도 안하던 품앗이를 세부가서 했습니다.

저희가 생각보다 잘 뭉쳐저서 그런지 가이드님도 기분좋게 가이드 해주시고

추가비용 내서 저녁도 다른걸로 먹고 리조트에서 쉴때도 같이 놀았습니다 ㅋㅋㅋ

제이파크 리조트에서 묵었는데 거기 수영장 시설이 잘 되어있잖아요?

진짜 아이들 체력은 바닥이 안 나는건지.. 새로운 친구가 생겨서 그런건지

물에서 나오지를 않는거예요

틈틈히 리조트에서 음식 사먹으면서 배 채워주니까 더 미쳐서 날뛰더라구요

그래 놀아라 너네 놀라고 온거지~ 하고 뒤돌아서 아빠들 보니까

아주 맥주파티가... ㅋㅋㅋㅋㅋ

뭐 여튼 아주 재밌게 잘 보내고 왔어요 덕분에 

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좋은 여행지도 가고

다음에는 이렇게 3가족해서 보홀 가기로했어요 ㅋㅋㅋㅋㅋ

너무 감사한 마음에 돌아와서 담당자님한테 전화 드렸더니

오히려 더 감사하다고 해주시더라구요 이런 보람때문에 이 일 한다고 ㅋㅋㅋㅋ

다음에 보홀 갈 때 이 멤버로 또 간다고 하니까

그때는 더 잘해주시겠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

뭐 여튼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후기 남겨 보아요

읽고 걱정 마시고 투어로 선택해 주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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