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람마다 여행 스타일이 있겠지만 ,

저는 일단 숙소 & 식사를 가장 우선으로 두는 편입니다.

무엇보다 여행지에서 숙소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 ,

밤 늦게 도착해 짧게 잠만 잠깐 잔다거나 다음날 아침 일찍 공항으로 출발해야 하는 ..., 등 특수한 경우에선 

가성비 대비 저렴한 숙소를 잡는 편이지만 ,

그렇지 않은 이상 대부분 조식 포함 , 호텔 위치 및 시설은 물론 침구 , 인테리어까지 꼼꼼이 따져 가급적 최상의 곳으로

선택합니다.

* 샹그릴라 호텔.

개인적으로 동남아 특급 호텔 체인 중 가성비 최고의 5성급 호텔 중 하나가 샹그릴라 호텔이 아닐까 싶네요.

치앙마이 시내 특급 호텔은 ,

세계적 호텔체인 인 현대식 르 메르디앙 호텔과 샹그릴라 호텔 단 두곳 입니다.

르 메르디앙 호텔이 좀더 현대식 이지만 ,

룸 크기와 스파로 유명한 치 스파까지 갖춰진 샹그릴라 호텔로 결정했어요.

샹그릴라 호텔 명성답게 훌륭했으며 ,

특히 태국의 수상 및 장성급 휴가 호텔로 이용하는 만큼 투수객 전원,

매번 검색대를 통과해야 호텔 출입을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그만큼 치안은 끝내 줍니다.

치앙마이에서 가장 넓은 수영장에 ,

수영장 내 뜨거운 자쿠지 시설 까지 ! 

거기다 수영장 배드 어디라도 자리를 잡으면 종업원이 직접 음료와 모기 퇴치제까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.

호텔내 휘트니스 센타는 일단 크고 5성급 호텔 답게 최고의 운동 시설을 완벽하게 갖춰 있고 ,

남.녀 트레이닝 강사가 여러명 상주해 친절한 레슨은 물론이고 시설 이용에 불편함 없게 손님을 응대하죠.

( 휘트니스 센타는 꼭 운동화를 착용해야 입장 가능.)

그리고 휘트니스 센타 안에는 건식 & 습식의 사우나에 레몬 동동 띄운 음료까지 ! 

완벽하게 갖춰져 있습니다.

룸은 매일 과일 써비스가 제공되며 , 트윈배드는 넓은 퀸사이즈.

* 샹그릴라 호텔 총체적 평은  완벽하게 좋습니다.

치앙마이로 여행지를 결정한 이유가 골프 라운딩이 우선 이였기에 골프장 선정은 나름 매우 까다롭게 결정했어요.

일단 비용은 좀 들더라도 그린과 페어웨이 관리가 최상위 회원제 골프장에 코스 난이도는 상급 일것. 

그래서 치앙마이 내 굳이 순위를 매기자면 1 ,2 ,3 위를 다투는 곳으로 현지 문의를 드렸습니다.

1. 알파인 CC.

치앙마이 골프장 중 1위.

1위 라는 명성 답게 음 ... ~ 정말 어떤 말로도 표현이 안되며 감탄사는 기본 ,

무엇 하나 나무랄때 없는 정말 내 인생 최고의 골프장을 만났습니다.

지금 글로도 쉽게 표현이 안될 만큼 머리속에 환상적으로 그려지는 곳이 바로 알파인 CC.

그린 스피드 매우 빠름. ( 그린 관리 최고 ! )

2. 하이랜드 CC

치앙마이 골프장 1,2위를 다투는 곳으로 정말 하이랜드 역시 알파인 못지 않게 완벽하지만 ... 그래도

저는 2위라는 생각이 ~

조경은 물론 그린 & 페어웨이 모두 알파인과 비교해도 부족함 없고 ,

클럽하우스는 전문 바리스타가 있어 오히려 커피 맛은 예술이며 ,

점심 식사 중 갈비 국수는 어떤 곳에서도 맛볼수 없었던 환상의 맛을 자랑하지만 ,

락커 시설에서 매우 아쉬움을 남겼습니다.

3. 레거시 CC.

첫날 라운딩 한 곳으로 18홀 전부 크고 작은 ... 호수를 끼고 있는 조경을 자랑하죠.

티샷 부터 호수를 가로 지르는 정교한 샷이 필요하며 ,

드라이버 샷이 페어웨이 그린에 안전하게 안착을 해도 ,

핀 까지 공략이 호락호락 하지 않게 그린 주변으로 위협적인 벙커가 도사리고 있습니다.

결코 18홀 내내 쉽게 점수를 내주지 않은 고 난이도의 매우 흥미로운 골프장입니다.

거기다 그린 스피드는 유리판 완전 빠름 !!!!

투온을 하고도 그린 스피드 때문에 양파가 나오는 ... 진짜 점수를 쉽게 허락 하지를 않더군요 ^^

정말 아쉬운건 18홀을 둘러싼 호수를 ,

아직은 호수를 둘러싼 주변 조경에 투자가 덜 된건지 ... 웅덩이로 둔 기분이 들더군요.

3위 골프장.

* 18홀 조경이 호수로 둘러쌓인 만큼 공은 정말 넉넉히 준비할것.

치앙마이 VVIP 3색 라운딩 결론,

치앙마이에서 1, 2, 3 위 명성의 골프장 답게 ,

알파인 CC,

하이랜드 CC,

레거시 CC

세곳 모두 난이도 상 에 ,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흥미롭고 또다른 재미와 호사를 누린 ,

다음을 기약하게 만든 최고의 라운딩 이였습니다.

거기다 최고의 맴버쉽 골프장 답게 캐디 교육은 한국 만큼 엄격한 건지 ,

동남아 골프에서 흔히 볼수 있는 한국 사람의 넘치는 팁 (?)을 노리는 버디 강요 라든가 ~

하여간 싸구리 언행은 일체 없으며 ,

티샷 박스에서의 방향 , 그린의 라이도 정확히 보고 ,

무엇보다 손님 접대가 깍듯해 부담스럽게 그린 퍼팅에서 까지 우산을 씌여줄 정도입니다. ㅠ ㅠ

라운딩이 끝나면 ,

여성 골퍼는 신발까지 벗겨 세척까지 해주는 서비스에 몸둘 바를 몰랐어요.

치앙마이 여행 매우 아쉬움을 남겼으며 ,

치앙마이 날씨도 그렇고 ~ 여느 태국 도시랑은 매우 다른 ,

일단 정말 깨끗하고 , 가장 치안이 안전한 교육 도시 답게 묘한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습니다.

단 , 물가가 비싼 단점만 빼면 말입니다.

이곳은 3박 5일 혹은 4박 6일 일정은 정말 아닙니다.

2주 이상, 느긋하게 여유를 충분히 즐기며 돌아가야 딱 적당한 여행지 임에 틀림없습니다.

정말 은퇴하신 분들께 <한달 살기> 적극 추천하고 싶을 만큼 ... 굉장히 많은 매력이 차고 넘치는 도시가

치앙마이가 아닌가 싶습니다.

치앙마이.

호기심 가득 , 환상적인 그림책을 열어본 기분마져 들었습니다.

이처럼 완벽하게 력셔리 할수 있을까 ?

지금까지 와는 다른 ..., 뭔가 ,

무엇이 ,

설명하기 힘든 가득함 !

분명합니다.

* 여행의 준비 시작 부터 ~ 마무리 까지 완벽하게 도움을 주신 투어로 이서연님께 진심 감사함을 전합니다.

  편안함과 최선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주신 이서연님의 인연은 다음 여행을 기대하게 합니다.